1인 가구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휴가철 바캉스 트렌드도 바뀌고 있다. 가족 또는 친구들과 즐기는 바캉스에서 나홀로 여행을 떠나거나 취미생활을 즐기며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싱글족은 휴가 시즌에 바쁜 일상 속에서는 즐길 수 없었던 취미생활을 마음껏 즐기는 휴가와 자유롭게 여행을 떠나는 휴가 등 다양한 형태로 즐기고 있다. 이러한 싱글족을 위한 제품들이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1인 가구 싱글족의 방콕 바캉스

머물다라는 의미의 stay와 휴가를 뜻하는 vacation의 합성어인 스테이케이션 그리고 집을 뜻하는 home과 휴가를 뜻하는 vacance의 합성어 홈캉스 등의 신조어가 생겨나고 있다. 이런 신조어처럼 많은 싱글족은 여름 휴가를 멀리 떠나지 않고 집에서 편하게 보내고 있다.

집에서 휴가를 보낸다고 해서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평소 자신이 누리고 싶었지만 바쁜 일상에 쫓겨 하지 못했던 취미 생활을 즐기며 휴가를 여유롭게 보내는 이들이 많다.

공포영화를 보는 것은 무더운 여름을 나기 위한 대표적인 피서법으로 꼽히고 있다. 시원한 여름 휴가를 보내기 위해 영화 매니아들은 집안에 홈프로젝터를 통해 대화면으로 영화를 감상해 시원한 홈캉스를 보내기도 한다.

엡손의 홈프로젝터 EH TW-5200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정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입문용 프로젝터이다. 엔트리급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HD급 화질을 초대형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블루투스 3D 안경을 착용하면 엡손 만의 3LCD 기술을 통해 밝고 생생한 3D 영상 감상이 가능하다.
휴가기간 집에서 문화생활까지 할 수 있다면 부족함 없는 휴가가 될 것이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비엔나 오페라하우스 앱은 세계 3대 오페라하우스인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 오페라하우스와 협력해 비엔나 오페라하우스의 오페라와 발레 공연 실황을 생중계와 VOD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모짜르트의 마술피리,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요한스트라우스 박쥐 등 7개의 유명 작품을 서비스하며,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통해 한국어, 영어, 독일어로 자막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더위를 피해 실내에서 휴가를 보낼 경우엔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운동으로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이른 아침 혹은 비교적 낮은 기온의 저녁 시간에 따로 짬을 내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