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코리아(대표:최종성)는 오늘,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0년 벤큐가 선보일 신제품들을 공개했다.

 이날 선보인 벤큐의 신제품은 세계에서 가장 얇은 15mm 베젤의 초슬림 LED 모니터 및 1m 거리에서 영상 구현이 가능한 단초점 렌즈의 프로젝터 등 총 11종이다.

▲ 벤큐의 이번 신 제품들은 세계 최고 수준인 폭 15mm 의 초박형 디자인을 채용하고 있다

 이중 벤큐의 모니터 제품들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LED BLU(Backlight Unit)을 적용한 모니터 4종(V920, V2220, V2220H, V2420H)으로 모두 두께 15mm의 초박형 디자인을 적용했을 뿐 아니라 자전거 페달을 돌려 발생하는 전력 만으로도 디스플레이 구동이 가능한 에너지 절약형의 친환경 제품이다.

▲ 슬림한 디자인은 물론 저전력 면에서도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덧붙여 벤큐의 독자적인 화질 보정 기능인 센스아이 휴먼비전 기술(Senseye Human Vision Technology) 및 HDMI 1.3 지원, 10,000,000:1의 동적 명암비(DCR)로 각종 고화질 동영상 및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재생, 게임플레이는 물론 영화감상등에 특화된 모델들로,  동급사이즈의 CCFL 모니터 대비 최대 71.8%의 소비 전력을 절감하는 동시에(에코 모드 사용 시), 무(無)수은 패널을 사용해 친환경적인 요소도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6월에는 추가로 3종을 발표함으로써 라인업을 강화,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벤큐코리아는 또한 3D지원 단초점 프로젝터와 중소규모의 회의실 및 교육에 적합한 총 7종의 프로젝터(MP772ST, MP776ST, MP615P, MP776, MP777, MP575, MP670)도 함께 발표했다.

▲ 벤큐의 신형 프로젝터는 중소규모 회의실이나 멀티미디어 작업 등에 유용한 슬림한 외형이다

 특히 MP776ST 프로젝터는 벤큐의 독점적인 비구면렌즈 기술을 사용해 불과 1m 거리 내에서도 81형(205cm)의 대형 화면을 구현해낼 수 있는 울트라 단초점 프로젝터로, 최근 영화 ‘아바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3D 영상의 구현이 가능한 제품이다.

▲ 3D 영상 재생을 위해 액티브 셔터 글래스 방식의 입체안경을 사용한다.

 가까운 거리에서도 이미지 투영이 가능해 강의실, 회의실, 박물관 등의 실내 사용에 적합하며, 전자칠판에도 무리 없이 최상의 성능을 보여준다. MP776ST 제품은 밝기가 3500 ANSI 루멘스이며, 2400:1 슈퍼 샤프 명암비로 깨끗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크레스톤 룸뷰 기술(Crestron RoomView Technology)을 사용해 원격 제어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이밖에도 벤큐코리아는 LED 모니터의 대중화를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는 최신 LED 백라이트를 탑재한 LED 모니터 G-시리즈를 선보였으며 듀얼 HDMI와 스피커를 장착해 최강의 엔터테인먼트를 구현해낼 수 있는 E-시리즈, 풀HD 시네마급 프로젝션을 제공하는 프로젝터 W-시리즈도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 벤큐코리아의 최종성 대표

벤큐코리아 최종성 대표는 “이번에 14종에 달하는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대거 출시함으로써 벤큐는 고화질 영상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리드하기 위한 라인업을 완벽하게 보강할 수 있게 됐다”면서, “벤큐코리아는 국내 사용자들에게 벤큐의 친환경, 초슬림 기술을 채용한 제품을 제공해 새로운 영상의 세계로 이끌어 감과 동시에 국내 영상 디바이스 시장을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저작권자 © 테크노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