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32g의 넓은 풀스케일 범위를 가진 가속도 센서와 4,000dps의 자이로스코프를 갖춘 6축 관성 모듈 LSM6DSV32X를 출시해, 자유낙하 높이 추정 등 집약적 움직임과 충격을 측정한다.

차세대 edge-AI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는 이 새로운 센서 디바이스는 컨슈머 웨어러블, 자산 추적기, 작업자의 충격 및 추락 경고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추가 기능과 긴 배터리 런타임을 지원한다.

LSM6DSV32X는 의사결정 트리 기반 AI 알고리즘을 실행할 수 있는 ST 머신러닝 코어가 포함된 스마트 센서 제품군을 확장한다.

제품 개발자들은 상황을 감지하는 머신러닝 코어와 모션을 추적하는 FSM을 갖춘 이러한 센서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지연을 최소화하며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LSM6DSV32X는 내장된 기능을 활용해 체력운동 인식 기능의 전력 요건을 6µA 미만으로 줄여준다. ST의 SFLP 알고리즘도 내장해 불과 30µA 만으로 3D 자세 추적을 수행한다.

이외에도 ASC 기능으로 실시간으로 센서 설정을 자율적으로 재구성하면서 성능 및 전력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한다.

LSM6DSV32X는 가속도 센서와 자이로스코프 외에도, ST의 Qvar, 정전하 변화 감지 기능을 탑재해 터치, 모션 데이터와 더불어 스와이핑, 태핑과 같은 첨단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능이 처리 가능하다.

이 모듈에는 외부 아날로그 신호를 수집하고 처리하는 아날로그 허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