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금단비(28)가 SBS 새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에 ‘정순왕후’역으로 출연한다.

금단비는 미와 재를 겸비한 똑똑하고 야심찬 조선의 국모 “정순왕후” 역으로 전격 캐스팅된 것.

사대부 규수들 중에서 빼어난 미모와 깊이 있는 학식을 인정받아 15세의 어린나이에 66세인 영조(박근형분)와 결혼하고 왕후로 간택되지만 노론과 손을 잡은 후로 끝없는 탐욕을 부리며 공허한 마음을 채우기 시작한다.

사도세자의 사망 후 . 정조의 철인 정치로 계속 빛을 보지 못하다가 정조가 죽고 나서야 순조의 대리청청을 통해 조선의 여왕으로 등극한다.

현재 금단비는 “정치적 야망이 크고 당찬 조선의 국모 정순왕후의 카리스마와 나만의 색깔을 입혀 연기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