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외형은 다음과 같다.
왼쪽이 EC1, 오른쪽이 EC2 제품으로 제품 외형상 EC1이 약간 더 큰 것을 제외하고는 기본적으로 동일한 디자인 컨셉을 가지고 있다.

 EC1은 128x43x70mm에 97g, EC2는 120x40x65mm 에 93g 으로 EC1 이 약간 더 큰 크기를 제공해 손 크기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조이기어의 EC 마우스는 각각 2개의 크기, 그리고 흰색과 검은색으로 출시되어 총 4가지 제품으로 구분된다.

  일부 제품들의 경우 좌우 대칭형 디자인을 아직까지 고수하고 있지만 EC 시리즈 마우스는 좌측이 더 높은 비대칭형 디자인을 채택해 오른손을 사용할 경우 손목의 부담을 줄여주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게이밍 마우스 제품에 속하기는 하지만 측면 2개 버튼을 추가로 지원하는 5버튼 마우스 구조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게임 뿐 아니라 웹 서핑등의 일반 환경 사용시에도 보다 높은 편의성을 기대할 수 있다.

 스크롤 휠 부분은 반투명의 연질 실리콘 재질의 휠 그립이 덧씌워진 구조로 되어 있다. 조위기어 EC 마우스의 스크롤 휠은 3단계로 DPI 변경할 수 있는 인디케이터 역할을 겸하며, 또한 독자적인 롤링 구조를 적용해 보다 높은 수명을 가진다고 제조사 측에서는 밝히고 있다.

마우스 하부는 다음과 같다.
상/하 2개의 넓고 큰 슬라이딩 패드를 가진 것을 볼 수 있는데, 최근 대다수의 게이머들이 천 재질 마우스 패드를 사용한다는 점을 볼 때 표면이 쉽게 눌리는 천 재질 패드에서 보다 높은 슬라이딩감을 보여줄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센서부 우측의 버튼은 DPI 조절 버튼이다. EC 마우스 시리즈는 500/100/2000DPI의 3단계 감도 조절 기능을 제공하는데, 일부 제품들이 마우스 상부에 버튼을 배치한 것과는 달리 마우스 바닥에 이를 배치한 것은 게임시 오작동을 피하기 위한 설계 때문이다.

 EC 마우스의 센서부는 마우스 하단 정중앙에 자리잡고 있다. 제조사 측에서는 레이저 기반 센서 대신 일반 옵티컬 센서를 채용했다고 밝히고 있는데, 레이저 센서의 경우 보다 높은 해상도를 제공해 정밀한 움직임에 유리하지만, 반면 마우스 패드의 재질이나 표면에 따른 오작동 우려가 높은 편이기에 안정성을 위해 옵티컬 센서를 채용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