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내 시장에서 가장 인기있고 또 그만큼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는 부품군이 바로 그래픽카드가 아닐까 싶다. 용도와 목적에 따라 다양한 가격대와 성능의 제품이 제조되고 또 판매되는 그래픽카드 시장은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이 짧은 특성상 다수의 제품이 등장했다 사라지곤 한다.

 여기에 더해 국내 그래픽카드 시장의 경우 다른 나라, 또는 다른 부품시장과는 달리 제조업체 보다는 전문 유통업체의 제품이 강세를 보이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상당수의 제품들이 독자 브랜드 대신 국내 유통사의 OEM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 이런 국내 시장에서 독자 브랜드로 출사표를 던진 그래픽카드전문 제조업체인 컬러풀 테크놀러지가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컬러풀 테크놀러지는  지난 2009년 2월 25일 국내에서 첫 판매를 시작해 국내에 진출한지는 이제 만 2년에 불과하지만 시장에서 놀랄만한 점유율 상승을 기록하고 있는데, 테크노아에서는 컬러풀의 한국지사를 찾아 취재 및 지사장 인터뷰를 진행했다

컬러풀의 한국 지사인 컬러풀테크놀러지코리아(http://colorfulkorea.com/)는 다른 대부분의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용산 전자상가에 위치하고 있다.

 테크노아에서 찾은 컬러풀 지사는 설 특수를 대비해 분주한 모습이었는데, 사무실 안에까지 곧 유통될 제품들이 쌓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 컬러풀 지사 사무실, 가득한 박스는 본사의 휴일(춘절)대비 선입고한 물량이라고

 사무실 한 쪽에는 R&D 센터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컬러풀의 경우 국내에서는 유일하다시피 한 자체 수리능력을 보유해 보다 빠른 A/S 처리 능력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 지사 자체적인 R&D 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

컬러풀 코리아의 대표인  유승범 지사장은  테크노아 일행을 반갑게 맞아 주었으며 컬러풀의 제품과 컬러풀 코리아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 컬러풀 한국지사의 유승범 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