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안정과 함께 올 하반기 국내 PC 시장이 다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 HP(대표 스티븐 길)는 오늘, 서울 잠원동에 위치한 PRADIA에서 ‘HP Thin & Light Touch the Beauty’를 주제로 하반기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된 신제품은 HP 씬 앤 라이트(thin & Light) 노트북PC와 HP 터치스마트 및 파빌리온 올인원PC, HP 파빌리온 엘리트 HPE 데스크탑PC, HP미니노트북PC 등 총 10여종이다.

발표회에 앞서 한국 HP 퍼스널시스템그룹 온정호 전무는 “오늘 발표한 10여종의 노트북 및 데스크탑 PC는 하반기 국내 PC 시장을 주도할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각 영역을 대표하는 HP 신제품들을 통해 사용자의 PC환경이 한 층 업그레이드되고 이를 통해 HP가 제공하는 PC의 새로운 역할과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HP가 선보인 HP 씬 앤 라이트 노트북PC 제품군에는 프리미엄 제품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고성능 컨슈머 노트북의 새로운 브랜드인 HP 엔비도 선보였다. HP의 엔비는 HP 메탈 에칭과 프리미엄 out-of-box를 특징으로, 동급 제품 중 가장 선명한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얇고 가벼운 15.6인치 노트북PC이다.

엔비는 4개의 SODIMM 메모리 슬롯이 제공되어 최대 16GB DDR3 1066 MHz 시스템 메모리를 장착할 수 있으며,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통해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1920x1080 해상도를 지원해 보다 넓은 디스플레이 공간을 제공하고, 비츠(Beats) 오디오와의 파트너 십을 통해 프리미엄 노트북 라인에 최고의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HP 파빌리온 dm1과 HP 파빌리온 dm3 노트북은 저렴한 패키지에 모빌리티와 성능이 최적의 균형을 이룬 제품. 먼저 HP 파빌리온 dm1은 미니 노트북의 이동성과 풀 퍼포먼스 노트북의 기능을 원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11.6인치 제품으로 1.46kg의 무게와 9.75시간의 배터리 수명이 특징이다.

특히, HP 파빌리온 dm3는 인텔 코어 2 듀오 또는 AMD 튜리온 네오 X2 듀얼 코어 프로세서 등 다양한 프로세서 중 선택 가능하며 독립 그래픽 옵션이 제공되고, 인텔 유니파이드, ATI, 혹은 엔비디아 독립형 그래픽도 선택 가능하다.

HP 터치스마트 600과 300시리즈 올인원 PC는 각각 멀티터치 기능이 지원되는 23인치와 20인치 와이드스크린을 채용한 LCD 모니터와 데스크탑 본체를 일체화시킨 공간 활용도가 뛰어난 올인원 PC로 친숙하고 간편하게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터치 기술에 최적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HP 터치스마트 PC만의 전용소프트웨어인 HP 터치스마트3.0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HP 미니110 토르트 본체 스튜디오 리미티드 에디션은 세계적 명성의 네델란드 산업 디자이너 토르트 본체와 HP의 협력으로 낳은 또 하나의 패션 미니노트북이다. 이 제품은 업계 최초로 업계 최초로 3D PC 표면 기술인 HP 임프린트 3D를 적용하여 노트북 디자인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 기술은 노트북의 팜 레스트와 터치패드 부분에 본체 스튜디오 고유의 꽃과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 문양을 더해 독특한 깊이와 효과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