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코리아(대표 : 서수경)는 오늘,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디지털 이모션(Digtal Emotion)'이라는 주제로, 인체공학기능을 탑재한 마우스와 키보드, 스피커 등 총 7종의 신제품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 로지텍 CEO인 제리 퀸들렌

　

▲ 아태지역 사장인 마틴 게씨가 방한해 로지텍 사업전략을 소개했다.

　

행사는 로지텍 본사 대표 제리 퀸들렌(Jerry Quindlen)의 환영 메시지를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로지텍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인 마틴 게(Martin Geh)씨가 방한하여 디지털 환경에 따른 로지텍 사업전략에 대해 소개를 하였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의 컨셉인 '디지털 이모션'을 표현하는 레이저 퍼포먼스와 함께 신제품 7종에 대한 동영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 로지텍은 이번 행사에서 총 7종의 제품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 소개된 신제품 7종은 마우스, 키보드, 스피커 시스템 등으로 사용자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과 디자인에 역점을 둔 감성적인 디지털 환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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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데스크탑 웨이브 프로

먼저 발표한 '로지텍 무선 데스크탑 웨이브 프로'는 철저한 현장 테스트와 실험을 통해 편안함을 중시한 '로지텍 웨이브 키보드'와 충전식 '로지텍 MX1100 무선 레이저 마우스'가 조합된 제품이다.

　

▲ 로지텍 무선 데스크탑 웨이브 프로의 모습

　

로지텍 웨이브 키보드는 손에 꼭 맞는 웨이브 키 프레임과 U자형의 곡선, 부드러운 손목받침대가 특징인 제품으로, 손가락을 감싸는 곡선형으로 디자인되어 손과 손가락이 자연스러운 자세로 놓여져 타이핑이 편안한 제품이다.

　

▲ MX110은

　

웨이브 키보드와 짝을 이루는 로지텍 MX110 무선 레이저 마우스는 부드러운 곡선과 손에 딱 맞는 사이즈로 설계돼 손바닥을 완벽하게 받쳐주어 편안함을 제공하며, '마이크로기어 프리시젼 스크롤 휠'을 적용, 긴 문서나 웹 페이지를 손쉽게 탐색할 수 있는 초고속 스크롤링을 제공하며, 숨겨진 엄지손가락 버튼을 통해 응용 프로그램 사이를 손쉽게 전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줌 버튼 및 dpi 조절 버튼도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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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데스크탑 S520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로지텍 무선 데스크탑 S520'은 컴퓨터가 단순히 책상 위가 아닌 집안의 다양한 장소로 이동함에 따라 변화된 환경에 맞추어 디자인과 첨단 기능을 중시한 무선 키보드/마우스 세트 제품이다.

　

▲ 로지텍 무선 데스크탑 S520의 모습

　

이 중 로지텍 일루미네이티드 키보드는 키보드의 자판 사이로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조명이 새어 나와 어두울 때에도 편안한 PC 작업을 제공함은 물론 로지텍 역사상 가장 슬림한 9.3mm의 초슬림 디자인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 백라이트 기술이 적용된 로지텍 일루미네이트 키보드

　

은은한 빛을 발산하는 로지텍의 백라이트 기술은 마이크로 렌즈 반사판과 다층도정과정 레이저 부각 기술이 적용되어 더욱 밝고 선명하며, 타이핑할 시 백라이트 조절 기능이 있어 상황에 따라 적절한 양의 빛을 내보내어준다.

　

특히, '퍼펙트 스트로크(PerfectStroke) 키 시스템'이 탑재돼 부드럽고 편안하며, 조용한 타이핑을 제공하고, 이러한 퍼펙트 스트로크는 일반적인 노트북 키보드의 자판 사이 공간인 2.2mm 보다 넓은 3.2mm의 여유공간을 제공해 타이핑 시 편암함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 시저(Micro-scissor)' 기술을 통해 키 표면 전체에 힘을 고르게 분산시켜 키 가장자리를 누를 때에도 정확한 키감을 제공한다.

　

▲정확한 커서 제어와 부드러운 트래킹을 제공하는 무선 데스크탑 S520의 마우스

　

로지텍 무선 데스크탑 S520 마우스는 고성능 무선 레이저 마우스로 1,000 dpi 레이저 엔진을 장착, 뛰어난 정밀도를 지녀 정확한 커서 제어와 부드러운 트래킹을 제공하며, 오랜 시간 사용해도 부드러운 마우스 움직임을 느낄 수 있다. 배터리 수명 또한 최장 8개월로 길어 배터리 교환의 번거러움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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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550 무선 레이저마우스

노트북 사용자를 위한 '로지텍 V550 무선 레이저마우스'는 '클립 앤 고(Clip-and-go)' 고정 클립 기능으로 V550 마우스를 노트북에 꽂아 이동 시 마우스를 별도로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앤 제품이다.

　

▲ V550 무선 마우스는 클립 앤 고 고정 클립 기능이 적용되었다.

　

또한, 초소형 사이즈의 '플러그 앤 포겟(Plug-and-Forget)' 나노 수신기가 제공되어 노트북 측면에 꽂으면 도출되는 부분이 8mm로 노트북을 가방에 넣을 때 별도로 뽑을 필요가 없다.

　

특히, 로지텍 V550 무선 레이저마우스는 최장 18개월의 배터리 수명을 보장하며, 고정 클립으로 노트북에 끼워져 있을 때나 나노 수신기를 마우스 안에 넣으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어 전력을 추가로 절약할 수 있다. 이외에도 휠을 눌러 클릭 투 클릭 스크롤 모드 전환을 통해 목록, 슬라이드 또는 사진을 정확하게 검색할 수 있으며, 스크롤 휠 밑에 있는 버튼으로 실행중인 응용프로그램간 전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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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스피커 퓨어 파이 모바일

　

이번 행사에는 몸과 마음의 평안을 전하는 스피커 시스템 제품들도 발표되었다. 먼저 '로지텍 퓨어 파이 모바일 스피커 시스템'은 휴대폰 속 음악을 하이파이 스테레오 음향으로 바꿔 무선으로 즐길 수 있는 스피커로, 블루투스 기능으로 최대 10미터 밖에서도 휴대전화 음악을 스피커로 들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 퓨어 파이 모바일은 다양한 기기와 연동이 가능하다.

　

또한, 2인치 고진폭 드라이버와 듀얼 2인치 음압 드라이버로 휴대전화 속 음악을 선명한 저음과 부드러운 고음을 들려준다. 특히, 퓨어 파이 모바일은 무선 스피커폰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2개의 내장 마이크가 장착되어 하나는 음성의 미묘한 차이를 잡아내고 다른 하나는 원치 않는 주변 소음을 제거해 깨끗한 음질을 전달한다. 뿐만 아니라 휴대전화를 이용하지 않고도 스피커 상단의 통화 응답 및 종료 컨트롤을 이용하여 전화를 받거나 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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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용 뮤직시스템 퓨어 파이 드림

침실용 음악 시스템인 '로지텍 퓨어 파이 드림'은 프리미엄 오디오, 동작 감지 및 감광센서 기술을 적용함은 물론 디지털 AM/FM 라디오, 예비 배터리 기능과 듀얼 알람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 주변 불빛에 따라 디스플레이 밝기 조절이 가능한 퓨어 파이 드림

　

특히, 아이팟 사용자들이 침실에서 제품을 사용하기에 이상적인 오디오 플랫폼을 갖춤은 물론 스피커 상단 위로 손을 움직이면 동작을 감지하는 동작 감지 센서 및 감광 센서가 있어, 불을 켜지 않아도 작동이 가능하며, 주변의 불빛에 따라 디스플레이의 밝기를 조절해 준다. 동작 감지 기술은 일정시간에 알람이 울리면 잠시 정지할 수 있는 '스누즈(Snooze)'기능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데, 이 기능은 버튼을 누르는 대신 스피커 위로 손을 움직이기만 해도 알람을 정지시킬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일반적인 시계와 라디오 기능만을 갖춘 제품들과는 달리, 퓨어 파이 드림은 3/4인치 고선명 소프트 돔 트위터와, 3인치의 고출력 우퍼를 갖추었고, 여기에 로지텍의 액티브형 '스테레오 XL(StereoXL)' 기술이 적용되어 고품질 오디오를 만들어내는 입체음악과 음장을 즐길 수 있다.

　

마무리	침실용 뮤직시스템 퓨어 파이 드림

　

이날 한국을 방문한 로지텍의 마틴 게(Martin Geh) 아태지역 사장은 "로지텍은 사람과 디지털 세상를 가장 즐겁고 편안하게 만들어줄 최고의 전문기업으로 보다 나은 디지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며, "누구나 이런 제품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상상 속의 기기들이 진보된 로지텍의 기술과 만나 현실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디지털 세계를 선도하는 한국시장은 미래의 디지털 시대의 더 큰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로지텍코리아 서수경 지사장은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기존 제품에서 찾아볼 수 없는 최고의 편안함과 혁신기능, 최고의 소재와 디자인이 최적의 환경에서 조합된 제품이다"며, "디지털 생활 속에 살고 있는 현대인에게 편안함은 가장 최우선이 되어야 하는 요소로 신체에만 포커싱 되었던 인체공학 기기에서 한 차원 넘어선 인간의 감성까지 평안하고 즐거울 수 있는 제품으로써 모든 이들에게 사랑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렇듯 우리의 일상은 점차 디지털화 되어가고 있다. 테이프를 통해 영화나 노래를 듣는 대신 디지털로 저장된 음악 및 영상 파일을 보게 되고, 휴대용 기기들은 무선 기술을 통해 자유롭게 파일들을 공유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디지털 시대 속에 맞추어 출시된 로지텍의 이번 신제품들은 분명 보다 나은 환경과 편안함을 제공해 주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