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카메라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자신이 찍은 사진을 LCD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일 것이다. 필름카메라의 경우에는 현상을 해야 사진이 잘 나왔는지 아니면 잘 못 나왔는지 확인이 가능하지만 디지털카메라의 경우에는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이를 확인할 수 있으니 말이다. 또한, 필름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인화하려면 전문 현상소나 아니면 자신이 인화하려고 해도 암실을 갖추어야 하고 다양한 약품들을 구입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든다.

　

그에 비해 디지털카메라는 함께 제공되는 프로그램이나 포토샵, 혹인 페인트샵과 같은 다양한 이미지 프로그램을 통해 노출이나 색감, 혹은 인물의 잡티 등을 비교적 간편하게 수정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렇게 수정한 사진은 사진이 아닌 '그래픽이다'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필름사진 역시 현상할 때 어느 정도의 수정을 하기 때문에 디지털사진 또한 후 보정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한, 디지털카메라의 가격이 많이 저렴해지고 기능은 더욱 발전한 덕분에 이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늘어나 단순히 웹에 올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필름사진과 같이 현상해서 지인들에게 선물로 주거나 자신만의 앨범을 만드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진을 보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때문에 단순히 문서 출력에만 사용되던 프린터는 이러한 시장의 특성에 발맞추어 사진인화에 좀 더 중점을 둔 포토프린터가 출시되어 전문 현상소 못지 않은 품질과 바로 바로 인화물을 확인할 수 있는 장점으로 인해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폴라로이드 카메라와 같이 즉석에서 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휴대용 프린터도 출시되어 그 자리에서 직접 사진을 인화해 선물로 주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테크노아는 이러한 포토프린터를 이용하여 인화한 사진을 앨범에만 보관하는 것이 집안 인테리어에 도움이 되고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방문했을 시 자신이 찍은 사진을 구경 시켜주고 자랑도 함께 할 수 있는 활용방법을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