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 컴퓨팅을 위한...

 2003년 6월 30일 오전 11시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 카네이션룸에서는 인텔코리아 주최로 '엔터프라이즈 컴퓨팅을 위한 최신 서버용 인텔 아이테니엄 및 제온 프로세서'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되었다.

행사장 모습

인사말로 행사를 시작한 인텔코리아의 윤상한 본부장(좌)
발표를 맡은 이성호팀장(우)

 인텔은 서버시장의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선두주자가 아이테니엄2이다. 현재 5개 이상의 리눅스와 400개 이상의 어플리케이션이 지원되고 있으며 다양한 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호환성을 높이고 있다고 한다.

  RISC 기반 시스템이 줄고 있는 추세이며 인텔의 IA(Intel Architecture)기반의 서버제품군이 늘어나고 있다. 현재 IA는 무긍한 발전 가능성을 갖추고 있다.

 인텔은 기업시장에서 차별성을 갖추기 위해 연구개발제조에 95억달러(12조원)를 투자하고 있고  안정성과 품질을 위해 2500시간(대략3년)을 CPU개발후 투자하고 있다. 또한 성능향상과 다양한 OS지원을 노력하고 있고 이런점등은 RISC시스템에 비해 가치가 증가하고 있는 부분이라 한다.

 인텔은 프론트엔드급 서버를 위해 Xeon 및 저전압 아이테니엄2를 준비중이며 6M의 L3캐시를 갖춘 1.5GHz이상의 아이테니엄2로 미드 타이어와 백앤드 시장을 넓힐 예정이다.

OEM시장에서도 대형 제조사들의 지원을 통해 IA의 사용이 증가되고 있다.

중요 어플리케이션들의 검증 및 최적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성능면에서 Xeom MP시스템은 2000년 전 웹서버에 비해 10배이상, ERP서버에 비해 5%이상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가격과 성능이 좋고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 엔드유저 시장에서 성공하고 있다.

 실 사례로 치료관련 업체인 GAP에서는 IA를 사용함으로 4년에 200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제약업체인 GEHE도 전체적인 TCO를 낮출 수 있었고 FORTIS의 경우도 2.5X배의 성능에 운영비용을 낮출 수 있었다고 한다.

 기업 어플리케이션에서도 아이테니엄 2 6M모델과 제온프로세서 MP2.8GHz 2M버전은 RISC계열 선도 제품에 비해 비슷하거나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SAP에서는 모두 앞서 있으며 자바성능을 측정해주는 SPECjbb2000에서도 IA제품군이 앞서있다. 기업에 따라 선시스템에 비해 연간 50만달러 정도의 절약효과를 보고 있다고 한다.

데이터베이스 부분에서도 RISC시스템에 비해 높은 가격대 성능비를 보여주고 있다.

HPC시장에서도 역시 아이테니엄2 6M 서버가 더 높은 성능에 저렴한 가격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테니엄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인텔은 규격과 기술발전에서도 선도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병목현상의 주범인 I/O부분의 개선을 위해 PCI 익스프레스를 준비중이며 아이테니엄에 사용된 EPIC 아키텍쳐, 하이퍼 스레딩 기술, 90nm공정, 300mm 웨이퍼사용등 기술적으로도 계속 발전하고 있다. 또한 멀티코어를 준비중이며 컴팩 엔지니어들의 앞선 기술을 받아들일 예정이다.

전체적인 내용 요약

앞으로의 인텔의 로드맵

 인텔은 기업용 시장에 확장과 함께 다양한 제품을 준비중이다. 또한 듀얼코어를 사용할 코드명 몬테치토코어 아이테니엄이나 캐시량을 증가시킨 포토맥코어 제온MP등은 이런 인텔의 꿈을 이뤄줄 중요한 제품들이 될 것이다. 인텔이 앞으로 서버시장에 어떤 변화를 줄지 예상해보는 것도 파워유저라면 어느정도 흥미로운 일일 것이다.

- 신제품들의 모습

아이테니엄2 6MB 제품의 모습
500원짜리 동전과 크기를 비교해보도록 하자

제온 2.8GHz의 모습